“철도없는 섬마을에 꿈을”… 코레일유통, 도서지역에 ‘레일-이음’ 출항

코레일유통이 도서 지역 어린이를 위한 전국 단위 사회공헌 프로젝트 ‘레일-이음’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오른쪽)과 이승연 코레일유통 굿즈비즈TF단장(왼쪽)이 백령도초 학생에게 전달할 철도 굿즈 물품을 점검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코레일유통 제공

레일 이음 프로젝트는 지리적 여건으로 철도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철도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 2회(상∙하반기) 운영되며, 매 회차마다 대상 지역을 달리해 동서남북 전국 주요 도서지역을 순차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확대된다. 서쪽의 백령도를 시작으로 동쪽 울릉도, 남쪽 보길도 등 권역별 주요 섬 지역을 대상으로 철도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간 문화 격차 완화에도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첫 활동은 20일 서해 최부구단에 위치한 백령도에서 진행된다. 코레일유통은 백령초와 북포초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약 500만원 상당의 철도 굿즈를 전달한다. 전달 품목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에서 판매 중인 주요 제품으로, ITX-청춘 열차모형 블록, KTX-이음 열차모형 블록, 옛 서울역사 모형 블록, 워터볼, 지우개 등이 포함된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철도 굿즈를 매개로 전국을 연결하고 철도 문화와 경험을 전하고자 했다”며 “철도를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이 철도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철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