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7916억원 규모 제2회 추경안 민생·복지·안전 역점

인천 강화군이 민생·복지·안전 분야의 군정을 역점적으로 펼친다. 강화군은 기정예산 대비 570억원이 늘어난 총 7916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유가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지속 중인 상황에서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복지, 지역 안전 등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뒀다.

 

주요 편성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17억원 △공동주택 관리 5억원 △종교단체 소규모 시설 보수 4억5000만원 △비법정도로 미불용지 보상 20억원 △어르신 무상교통 2억4000만원 △대남방송 추가 피해지원금 2억2000만원 등이다.

 

군은 남부권역 생활문화센터 조성에 27억원과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및 분만취약지를 돕는 데 5억3000만원을 투입하고자 한다. 이외 인프라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추경안에 담았다. 군의회 심사·의결을 거쳐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강화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경쟁력 향상 등 군민이 정주 여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