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7-16 18:44:58
기사수정 2026-07-16 18:44:58
정기검사 안전성 확인…배관 지지대·격납건물도 점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 검사에 들어갔던 월성 3호기, 한울 4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해 9월 26일부터 진행한 월성 3호기 정기 검사에서 85개 항목을 점검해 원자로 가동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연합뉴스
다만 이번 정기 검사에서 배관 지지대 일부가 도면과 다르게 현장에 설치(형상 불일치)된 것을 확인해,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에 확대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안전 관련 지지대 7천904개 중 637개에서 형상 불일치를 확인했다.
637개 중 539개는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98개는 보수를 완료했다.
원안위는 지난 5월 18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한울 4호기의 재가동도 이날 허용했다.
원안위는 92개 항목 중 82개 항목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격납 건물 건전성 점검에서 내부 철판에 경미한 부식이 발견돼 공학적 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고 후속 조치도 적절히 수행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원안위는 월성 3호기와 한울 4호기에서 출력 상승 시험을 포함한 후속 검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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