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걱정된다면?…서울시, 건강 식단 무료 교육 [오늘, 특별시]

서울시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무료 요리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진행한 제철 농산물 교육에서 참가자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중장년층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6년 하반기 제철농산물 이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철농산물과 함께하는 고혈압·당뇨 식생활 관리 요리’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론 수업과 조리 실습으로 나뉜다.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식생활과 채소·단백질 균형 섭취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론 수업에서는 치매·당뇨·고혈압 등 주요 만성질환의 특징과 위험 요인, 예방·관리 방법을 다룬다. 5대 영양소 등 기초 영양 지식과 당뇨병 식사 원칙, 대체당 활용법, 인지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도 소개한다.

 

조리 실습에서는 제철 농산물로 저염·저당 음식을 직접 만든다. 참가자들은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채소·단백질을 고루 활용하는 조리법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다.

 

이달 27일 열리는 1회차에서는 돼지고기꽈리조림과 보리얼갈이김치를 만든다. 다음 달 24일에는 가지불고기와 토마토배추김치, 9월 21일에는 닭고기유자소스조림과 아스파라거스양배추김치를 실습한다.

 

센터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1회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3회차 참가자는 이후 순차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제철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