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최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호감 표현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17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 ‘복날에 보면 좋은 영상ㅣ나홀로 바캉스 1탄’에서 송지효는 제작진과 편안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이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송지효에게 “번호 따여 본 적 있으시냐”고 질문했고, 그는 “내가 데뷔를 할 수밖에 없었을 때 번호 따여 봤다”며 “그건 캐스팅이었다”고 공개했다. 이어 잠시 고민하더니 “있었다”고 자신의 일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꽤 최근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송지효에 따르면 사건은 편의점을 방문했을 때 벌어졌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계산을 하러 갔는데, 계산 과정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이 다소 서툰 모습을 보이자 직접 계산을 도와주며 몇 마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후 계산을 마치고 인사를 한 뒤 편의점을 나섰지만, 해당 직원이 뒤따라와 말을 걸었다고 한다. 직원은 “너무 제 스타일이어서 차에 가서 얘기 좀 하실래요?”라고 제안했다고.
초면인 사람으로부터 차량 안처럼 사적인 공간에서 대화를 하자는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은 송지효는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시 상대에게 “괜찮다. 가던 길 가시면 될 것 같다”는 뜻으로 답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호감 표현 자체는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돌아서서는 속으로 기분이 좋았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