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첫 노조 설립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최초로 노동조합 지회를 결성했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스타벅스의 한국 법인인 스타벅스코리아 노동자들이 지난 16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가입하며 스타벅스지회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회는 “회사는 매번 ‘공감회’라는 허울뿐인 방식으로 파트너들과의 소통 창구를 제한했고, 어르고 달래는 방법으로 당장의 이슈를 무마했다”고 노조 설립 이유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은 약 2만3000명으로 본사가 매장 노동자들을 전부 직고용하고 있다. 사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노조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 교보문고 e북·잡지 구독 서비스
LG유플러스가 교보문고 이북(eBook) 구독 서비스 ‘샘’과 디지털 잡지 서비스 ‘모아진’을 결합한 구독 상품을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제공하고, 정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유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라이프 서비스 등을 하나로 묶은 구독형 플랫폼이다. 전자책·오디오북과 국내외 잡지를 포함해 자기계발 수요를 겨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샘은 80만권 규모의 전자책, 오디오북, 동영상, 학술논문 등을, 모아진은 시사, 경제, 라이프스타일 등 2400종의 국내외 디지털 잡지를 제공한다.
대기업 27% 비수도권 투자 확대 검토
대기업 4곳 중 1곳(27.4%)은 향후 3년 내 비수도권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런 내용의 ‘2026년 하반기 투자계획’(응답 기업 106곳)을 19일 공개했다. 응답 기업들은 지방 신규 투자에 필요한 조건으로 ‘세제감면·보조금 등 재정지원’(36.2%), ‘산업생태계 구축’(18.2%) 등을 꼽았다. 올해 기업들이 체감하는 국내 투자 환경 점수는 100점 만점에 58.3점으로 지난해(57.2점)보다 소폭 올랐다. 기업들의 어려움으로는 ‘노동시장 경직성·노사관계 불확실성’(44.0%), ‘세금·준조세 부담’(20.8%) 등이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