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감염병 체계적 대응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

인천 검단구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보건소에 제1호 역학조사관 배치를 통해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임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의 2에 따른 것이다. 이달 1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검단구가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갖춘 첫 단계다.

 

조사관은 관련 환자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접촉자를 살펴보는 등 확산 차단에 필요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또 발생 원인 분석에 더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대응의 중추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구보건소는 신종 감염병 및 집단발생 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질병관리청과 인천시, 민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선제적인 방역체계 구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