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2026 꿀잼 워터파크’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0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2026 꿀잼 워터파크’에서 열린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 참석자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노원구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월요일 휴장을 맞아 ‘2026 꿀잼 워터파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가족들은 50m 워터슬라이드, 조립식수영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 회전물썰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워터파크는 기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서 화랑대 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 일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용객은 물놀이와 함께 화랑대 철도공원의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폐선된 경춘선 철길과 옛 역사를 활용해 조성된 기차 테마공원으로 노원구립기차마을 스위스관·이탈리아관, 카페, 이색 레스토랑 등의 체험·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올해 화랑대 철도공원으로 자리를 옮긴 꿀잼 워터파크가 많은 분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