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현지시간) LA한국교육원과 주LA한국문화원에 교육·문화 분야 지원을 위한 가구와 기자재, 도서를 기증했다.
한국어 도서와 한국 도서를 영어로 번역한 영문 도서 등 다양한 서적을 제공, 한인 청소년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고 현지인들도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이 LA 프리미엄 쇼핑몰 ‘더 그로브’에서 한 달간 운영 중인 K-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와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K-상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문화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LA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어로 된 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정체성을 키우고, 현지인도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 한국군국과 함께 작은도서관 사업을 운영하며 전국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에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101개의 작은도서관을 마련했다. 누적 기부금은 30억원 이상, 지원 도서는 20만권, 누적 이용객은 480만명에 달한다.
김 대표는 “아이들이 편안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