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독립운동가 아버지, 일본 군수물자 폭파해"

배우 홍지민이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지민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 출해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홍지민. KBS 유튜브 캡처

홍지민은 "아버지가 16세 때 '백두산회'라는 곳에 가입하셔서 일본으로 가는 군사 물품을 폭파하는 독립운동을 하셨다"고 했다.

 

그는 "그 이후 잡히셔서 옥에서 1년 반 생활하시다가 해방을 맞이하셨다"고 설명했다.

 

홍지민은 독립운동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이날 '말자쇼'에는 과거 홍지민의 어려운 가정 형편을 알아채고 수강료를 면제해 준 태권도 관장님도 출연했다.

 

태권도 관장님은 "(홍지민)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안 뒤부터 수강료를 전부 면제시켰다"고 했다.

 

홍지민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이후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관장님을 재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다시 만난 이후론 제가 계속 모시고 수시로 연락드린다. 감사한 스승님이시다"라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