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악단 공연을 이제 더 쉽고 가까이에서 만난다. 무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온라인으로 접속해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해경청은 ‘해양경찰악단 공연 신청·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이후에는 접수 현황과 처리 과정을 해당 시스템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해경 누리집의 메뉴를 통해서도 접속하면 된다.
신청기관의 행사 성격 및 관람객 연령 등을 고려해 친숙한 음악과 함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물놀이 안전수칙 △해양안전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연계해 국민들이 해양안전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해경악단은 음악과 체험을 결합시킨 교육으로 안전문화를 확산 중이다.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는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 점심시간을 활용해 국민들의 일상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런치해양안전 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접수된 신청은 공연 일정과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 여부를 개별 안내한다. 해경 관계자는 “우리 악단의 무대는 음악을 들려주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구명조끼와 안전수칙을 기억하는 또 하나의 안전 현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