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곰탕집 알바 만족…이렇게까지 성실할 수 있구나"

방송인 지연수가 아르바이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일 지연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연수 관상. 저 재혼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인 지연수가 20일 유튜브를 통해 곰탕집 아르바이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화면 캡처

영상에서 지연수는 역술가 박성준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연수는 '최근 알게 된 본인의 몰랐던 모습이 있나'라는 질문에 "'내가 이렇게까지 성실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았다"고 답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는 서비스 직업을 하다 보니 저는 100명 넘게 만나는 손님이지만, 이 사람은 오늘 저를 처음 만나는 걸 수도 있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한테 주는 저의 인상이 이 사람의 하루가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좀 깊어져서 최선을 다해서 기분 좋게 맛있게 그 느낌을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연수는 또 4개월째 곰탕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만족한다. 멘탈 훈련이 되어서 이제 어떤 상황에 처해도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준은 "본인이 사람을 상대하고 서비스를 하거나 영업하는 게 쉬워 보이지 않는다"며 "근본적으로 사람을 상대하는 쪽에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면이 있기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본인이 조금 더 맞는 거는 누군가에게 정보를 주거나 뭔가를 가르쳐주거나 이런 쪽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연수는 " 아이들한테 식물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며 "심적으로 힘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할 때도 있고, 어린이날 때는 특별한 대상 없이 아이들을 전체로 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일은 아무래도 특강이다 보니까 매일 할 수가 없어서 잡혀 있을 때만 하고 매일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서비스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며, 2020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일라이는 지난달 재혼 소식을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