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오인 신고로 소방 당국이 대거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2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4분쯤 대형 쇼핑몰인 ‘더 현대 서울’ 근처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차량 15대와 소방 인력 5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대원들은 ‘더 현대 서울’ 주변과 신고 지점을 중심으로 화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대를 수색했다.
그러나 건물이나 주변 시설에서 불이 난 흔적이나 연기가 발생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장 안전을 점검한 뒤 신고 접수 약 30분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
소방 당국은 “한 시민이 하늘의 검은 구름을 연기로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