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수출의 탑·유공자 포상’ 접수 [희망기업 특집]

한국무역협회

미래 키우고, 환경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 만든다

 

각 기업의 사업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하고 있다. 전국 유통망과 기술, 교육 경험, 문화 콘텐츠, 공급망 관리 능력 등 각 기업이 축적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방식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두드러진다.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청년에게 인공지능(AI)과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다문화 청소년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인재 경쟁력으로 키우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환경 분야에선 재생에너지 전환이 본격화하는 동시에 고객과 협력사, 공공기관이 자원순환과 해양 정화에 함께 참여하는 활동도 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본업과 분리된 부수적인 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한국무역협회의 ‘무역의 날’ 포상 신청 안내 공고.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제63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7일까지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매년 12월5일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 시장을 개척한 기업과 무역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1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업이 과거 수상 기록을 경신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실적 산정 기간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다. 직접수출뿐 아니라 용역과 구매확인서, 내국신용장 등을 통한 간접수출 실적도 인정된다.



수출의 탑은 100만·200만·300만·500만·700만달러 단위로 시작해 1000만달러 이상은 수출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수여한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에 같은 등급이나 그보다 높은 등급의 탑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탑도 운영한다. 당해 연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 이상인 소비재 브랜드 중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별 최상위 업체 3곳을 ‘브랜드탑’으로 선정한다. 문화·보건·교육·정보통신기술·금융·기술 등 서비스와 전자적 무체물 수출 분야에서는 실적 우수 기업 9곳에 ‘서비스탑’을 수여한다.

유공자 포상은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 신시장 개척 등 32개 부문의 특수유공자, 수출 지원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관표창 대상은 광역자치단체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다. 산업훈장 5등급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부 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모두 10종이 수여된다. 수출기업 대표는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이 있어야 하며 임직원은 사무직과 생산직 각 1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무역협회 포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