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했던 국가대표 출신이자 한국농구연맹(KBL) 최초의 여성 심판위원장을 지낸 강현숙 전 KBL 심판위원장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강 전 위원장은 1970년대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감독관과 대한농구협회 이사, 여자 대표팀 단장 등을 지내며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특히 2011년 KBL 심판위원장에 선임돼 KBL 출범 이후 첫 여성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새 이정표를 세웠다.
유족으로 배우자 김종완씨와 딸 김의정, 의진, 의민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1호, 발인 24일 오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