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원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6년 여름축제 대(大)피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시원한 피서’를 주제로 물놀이 시설과 공연,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한다.
영등포공원에는 대형 슬라이드를 비롯해 유아용 소형 슬라이드, 어린이 낚시 풀 등이 설치된다. 축제 기간 버블 쇼와 마술쇼가 열리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휴게 공간과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텐트는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회차별 40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현장에서는 회차별 150명까지 접수한다. 축제는 1회차(10:00~13:00)와 2회차(14:00~18:00)로 나눠 진행된다.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시설을 매시간 45분간 가동한 뒤 15분간 중단한다.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질과 시설물 상태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유진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놀이터가 되고,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