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 58만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구강검진과 달리 성장기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치과의사가 아이의 주치의가 되어 정기적(학기당 1회)으로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2024년 1·4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5년에는 1·2·4·5학년, 올해는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기본진료비는 의원급 기준 본인부담금 4810원이며 학기당 1회씩 이용할 수 있다. 6월 기준으로 관내 치과 병·의원 1000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6000여명의 초등학생이 검진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