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천서 물놀이하던 초등생 심정지... 병원 이송 후 끝내 숨져

친구들과 징검다리 부근서 변 당해... 실종 1시간 40여분 만에 발견
북천서 실종자 수색하는 소방대원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상주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경북 상주시 계산동 북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A 양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 수색에 나섰다. A 양은 실종 신고 접수 1시간 40여분 만에 실종 지점에서 하류 방향으로 3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양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조사 결과 A 양은 당시 친구 6명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친구들과 북천 징검다리 부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