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씨엔티테크가 공동 주관·운영한 ‘2026 펨테크 플러스(Femtech Plus)’가 7월 23일(목)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S6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5회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펨테크(Femtech)’ 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여성 특화 기술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펨테크 관련 기업인과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펨테크 산업 동향 패널토크 ▲유망 기업 IR 데모데이 ▲혁신 기술 테마 전시관 및 네트워킹 등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 패널토크는 ‘펨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혁신, 규제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원·투자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젠텍 손미진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승현 박사, 차의과대학교 한현욱 교수, 현대투자파트너스 이명은 차장, 그리고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 펨테크 창업가인 이사벨라 조백설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진출 전략, 식약처 규제 장벽 극복 방안, 펨테크 특화 펀드 조성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부 ‘IR 데모데이’에서는 올해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 8개사(▲모두사이언스 ▲유니유니 ▲메디아이플러스 ▲라이크낫 ▲㈜제제미미 ▲㈜코어모션 ▲초이스 ▲㈜리액트리)가 참여해 각 사의 핵심 개발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여성의 내일(Tomorrow)을 바꾸는 혁신 기술’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관이 함께 운영됐다. 난임·생리 등 여성 전주기 케어 기술부터 AI 기반 영유아·패밀리 헬스케어, 프라이버시 보호 공간 안전 솔루션까지 차별화된 혁신 제품이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이번 펨테크 플러스 행사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펨테크 기업과 투자자, 정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협력 기반과 투자 생태계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유망 여성 특화 기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