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대저동 근린생활시설 화재…점포 4곳 불타

새벽 2시33분 화재 발생…대응 1단계 발령 후 장비 70대·인력 178명 투입
1시간40여분 만에 초진 성공...낚시용품·페인트·식자재 점포 등 3곳 전소, 1곳 부분소

지난 밤 사이 부산에서는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4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오전 2시33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1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점포 4곳을 태우고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3분쯤 강서구 대저1동 한 점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전 2시5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75명과 펌프차·탱크차·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7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약 1시간40분 만인 오전 4시17분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고, 오전 4시34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낚시용품 제조·판매점과 페인트 판매점, 식자재 유통업체 등 3개 점포가 전소됐고, 안전보호구 판매점은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돼 인접한 점포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