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7-24 10:24:10
기사수정 2026-07-24 10:24:10
민홍철 특사단장·이기헌 등 파견…관계 발전 메시지 및 친서 전달
이재명 대통령은 게이코 후지모리 페루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4일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한-페루 의원친선협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특사단장을 맡고, 국민의힘 강민국·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동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이 파견하는 특사단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포함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국익을 위한 일에 여야를 가리지 않는 협력을 얻어내고자 하는 국민 통합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특사단은 페루 측에 한국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페루 신정부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친서와 함께 전달한다.
후지모리 대통령과 페루 외교부 장관이 주최하는 리셉션 등 관련 행사에 참석, 남미 최대 방산 협력 파트너인 페루와의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양국의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핵심 광물·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강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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