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송 약수마을·고령 이색숙박시설 조성… 안동 폐철교 리모델링 나서

국토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선정, 관광거점 조성·생활편의 개선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안동·청송·고령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안동시는 장기간 방치된 폐철교를 리모델링해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안동 폐철교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경북도 제공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폐철교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는 보행 공간과 쉼터를 조성한다.

 

청송군은 진보면 신촌리 일원에 약수백숙, 꽃돌, 야송미술관 등 로컬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한다.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1만1463㎡ 규모의 땅에 약수 시음·체험 공간과 휴게·체류 시설을 만들고 약수마을을 가로지르는 꽃샘 테마길을 구축한다.

고령 대가야 어울림센터 조감도.

고령군 대가야읍에는 59억원을 들여 20실 규모의 이색숙박시설과 컨벤션홀, 워케이션 공간 등을 갖춘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이색 레포츠 프로그램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투어버스도 운영한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선정된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