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 전국 공항 이용객은 2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안공항을 제외한 전국 13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공항에서는 총 1만6242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국내선 145만명,국제선 125만명 등 총 270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항공기 955편, 여객 15만9000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은 8월 6일 여객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며, 김해및 제주공항은 8월 1일 이용객이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출발장 혼잡이 예측되는 시간대에 △신분・보안 검색대 최대 운영△ 안내인력 집중배치△법무부및 항공사 협의를 통한 체크인카운터, 출국심사대 조기 오픈 등 다각적인 혼잡 완화 대책으로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전국공항에 임시주차장 6285면을 추가로 확보해 하계 휴가철 기간 동안 김포공항 7667면, 김해공항 5809면, 제주공항 3394면 등 총 3만 528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공항공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항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원활한 여객 흐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여객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항 필수시설, 여객 서비스 시설 등을 사전점검해 풍수해 대비 이동지역 배수로 정비 및 유아휴게실의 비품 교체 등 개선조치를 실시했으며 에볼라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감염병 방역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는 네이버・카카오T・공사 앱(스마트공항)을 통해 김포・김해・제주공항 국내선의 소요시간과 터미널 혼잡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T맵 및 현대기아차 네비게이션을 통해서도 김포・김해・청주공항 일부 주차장의 실시간 빈자리 위치 정보를 안내한다.
휴가철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해 지역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실내공연・전시등을 진행하고, 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에는 AI 사진체험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공항 내 대기시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하계 휴가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로 국민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