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가마솥 더위에 '헉헉'… 폭염중대경보 발령 [날씨]

포항은 12일 만에 재발령, 경주 황성 38.2도·포항 기계 37.6도
경주 폭염중대경보 첫 발령

경북 포항과 경주 남부, 경주 중북부에 24일 오후 2시를 기해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2008년 폭염특보 제도를 도입한 이후 18년 만에 강화·신설된 최상위 경고단계다.

 

경북 포항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우산을 든 시민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 뉴스1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때 내려진다.

 

포항은 지난 1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이후 12일 만에 재발령됐다.

 

경주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 특보 발효현황. 기상청 자료 캡처

오후 2시 현재 기온은 포항 기계 37.6도, 경주 황성 38.2도다.

 

구미 등 22곳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