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7-27 09:49:37
기사수정 2026-07-27 09:49:3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6·3 지방선거 선거 소청 사건들에 대한 첫 심의에 착수한다.
선관위는 이날 시·도지사, 비례대표 시·도의원, 교육감 선거 분야에서 접수된 소청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강동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왼쪽) 등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6ㆍ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 발생한 송파구 일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사과 방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심의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직접 참석해 변론에 나설 예정이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선거 소청을 낸 7개 지역 가운데 중앙선관위 관할인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거에서 드러난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인천 송도 1·2동 '쌍둥이 득표' 결과, 김포 등 경기도 지역 투표율 조작 의혹을 포함한 여러 의혹들을 지적하며 재검표 및 재선거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선관위는 장 대표가 요구한 구두변론은 허가하면서도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 등 변론 과정 중계에 대해선 불허했다.
선거 소청이 접수되면 선관위 소청심사위는 60일 안에 소청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에 따라 소청에 대한 선관위 결정은 내달 중순쯤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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