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 ‘여름 게임 캠프’ 성료… 2027학년도 봄학기 원서 접수

176년 전통의 미국 유타대학교의 게임학과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수업으로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글로벌 산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는다. 졸업생들은 에픽게임즈, 라이엇게임즈, 닌텐도, 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활동 중이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열린 ‘2026 여름 게임 개발 캠프’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캠프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듣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2∼24일 인천 송도캠퍼스에서 단국대부속 소프트웨어고교 학생 대상으로 ‘2026 여름 게임 개발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참여한 학생 20여명은 팀을 구성해 게임 전반의 기획·개발에 나섰다.

 

수업은 아시아캠퍼스 게임학과 재러드 브룬(Jared Bruhn), 실뱅 파옌(Sylvain Payen), 김대홍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여기에 재학생 조교들이 협업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학생들의 완성품을 직접 시연하는 프로젝트 발표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1위를 차지한 1학년 류준서 학생은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는 엔진 기반으로 새로운 개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선정된 1·2·3위 팀 학생에게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 시 1인당 각각 5000달러, 3000달러, 1000달러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수상자가 입학할 경우 6개 학기에 걸쳐 주어진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850년에 개교한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 캠퍼스다. 홈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2027학년도 봄학기 원서 접수는 내달 3일 시작한다. 게임학과를 포함한 입학 전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