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더위를 피하려는 노숙인들의 발걸음이 서울역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역 대합실 이동통로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던 한 노숙인이 역 관계자로부터 통행을 위해 자리를 옮겨 달라는 안내를 받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갈 곳 없는 노숙인들에게도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쉼터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