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발령됐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내려졌다.
산림청은 27일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 조정하고 산사태 대응에서 수습으로 전환해 피해 조사·복구작업에 들어간다.
산림청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산사태 위기경보를 단계적 4차례에 걸쳐 조정해 상황 관리에 나서는 한편 산사태 협력관을 파견해 주민 대피와 지방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했다.
장마기간 동안 산사태 신고는 강원 인제 4건, 경기 고양 1건 등 5건, 규모는 4.1㏊에 이른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장마기간 동안 3100여명의 직원이 비상근무했고 주민 161명이 대피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정부와 지방정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히 대응해 7월 호우 기간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여름 자연재해 기간인 10월까지도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