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송강호·이만기보다 형이라니…동안 비결은 ‘절제’였다

배우 최수종이 60대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수종은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함께 자기관리 비법을 전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이날 진행자들은 최수종을 보자마자 “너무 동안이다”, “예전 모습 그대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개그맨 정태호 역시 “보자마자 반말할 뻔했다”고 농담을 건네며 그의 변함없는 외모를 칭찬했다.

 

방송에서는 최수종의 실제 나이도 화제가 됐다. 1962년생인 그는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이자 대학교수인 이만기보다 한 살, 배우 우현보다 두 살, 배우 송강호보다 다섯 살 많았다. 개그맨 최양락과는 동갑이었다.

 

이어 그는 “이만기씨를 사석에서 만나면 ‘이 교수’라고 부르고, 이만기씨는 나를 ‘형님’이라고 부른다”며 “최양락씨와는 동갑이라 서로 편하게 이야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최수종은 ‘절제’를 가장 중요한 비법으로 꼽았다. 그는 “후배들이 비결을 물으면 늘 ‘절제’라고 말한다”며 “먹고 싶은 것도 많고 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배우라는 직업상 대사를 외우고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최수종은 “평소에는 꾸준히 운동하고, 대본이나 책을 자주 본다”며 “먹는 것도 많이 가리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한 최수종은 ‘파일럿’, ‘질투’, ‘아들과 딸’, ‘태조 왕건’, ‘대조영’, ‘고려 거란 전쟁’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KBS 연기대상을 네 차례 수상하는 등 오랜 기간 꾸준한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1993년 배우 하희라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연극 ‘오이디푸스’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