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100% 출자하는 에너지 투자 전문 자회사 한전기술지주가 다음달 7일 공식 출범한다. 사장에는 이종민 SKT 부사장이 선임됐다.
28일 한국전력은 8월7일 오전 10시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한전기술지주 출범식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사는 나주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 위치한다.
한전기술지주는 한전과 공공이 보유한 에너지 신기술에 민간의 혁신∙역량을 결합하는 에너지 전문 기술사업화∙투자회사다.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 해외 진출까지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전은 200억원을 출자했으며, 향후 5년 간 매년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단독 출자할 예정이다.
사장으로는 이종민 전 SKT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신임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SKT 미래 연구개발(R&D)와 ICT위원회 전략 부사장을 역임했다. SKT미디어기술원 원장, ETRI표준연구센터 연구원, ITU-T 국제 표준화그룹 의장 등을 거쳐 현재는 한국 통신학회와 미디어 공학회, 대한전자공학회 위원, 청년스타트업협회 인공지능(AI) 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