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KBS 드라마는 두 사람이 주연한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다음 달 19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민정(왼쪽), 김지석.
이 작품은 김현경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웨딩드레스 숍 대표 부부의 이혼 과정을 그린다.
이민정은 웨딩드레스 숍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을 연기한다.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일에만 매달려온 백미영은 자신을 웃게 해주는 남자 지원호(김지석)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하지만 결혼 7년 차가 된 지금, 회사와 가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이혼을 선언한다.
김지석은 지앤화이트 공동대표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지원호 역을 맡았다. 백미영에게 첫눈에 반한 그는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마음 하나로 연애 6개월 만에 프러포즈해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고, 겹겹이 쌓인 갈등 끝에 지원호는 백미영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는다.
이민정은 이번 작품으로 KBS2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몬스터’, ‘전설의 마녀’ 등의 주성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황지언 작가가 극본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