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니팅스(TEENIE THINGS)가 서울의 도시적 이미지와 한국적인 감성을 반영한 신제품 볼캡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자 디자인에 자주 활용되는 뉴욕의 ‘NY’나 로스앤젤레스의 ‘LA’ 대신 ‘SEOUL’을 전면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티니팅스는 서울이라는 도시명을 타이포그래피로 구현해 일상적인 패션 아이템에 서울의 지역성과 개성을 반영했다.
한국 전통 건축물의 단청에서 모티브를 얻은 곰돌이 그래픽도 함께 적용했다. 단청 고유의 색감과 문양을 직접 재현하는 방식 대신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풀어내,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했다.
티니팅스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해외 도시명이나 일반적인 상징을 반복 사용하는 대신 서울과 단청 등 국내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채택했다. 한국적 디자인을 중후하거나 정형화된 방식으로만 다루지 않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볼캡으로 제작했다.
구매 과정에는 두 가지 핏을 비교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했다. 티니팅스는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서로 다른 착용감을 지닌 ‘Tiny Fit’과 ‘Every Fit’을 동시에 제공한다. 소비자는 두 가지 핏을 직접 착용해 비교한 후 얼굴형, 취향, 평소 스타일에 적합한 핏을 선택할 수 있다.
Tiny Fit은 슬림하고 간결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고려한 핏이며, Every Fit은 모자를 깊이감 있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데일리 핏이다. 동일한 디자인이라도 모자의 깊이와 형태에 따라 착용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제품 기획에 반영한 결과다.
볼캡은 머리둘레 등의 치수 표기만으로는 실제 착용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품목이다. 착용자의 얼굴형과 두상, 착용 깊이에 따라 챙의 위치와 전체적인 실루엣이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구매 시 모델 착용 사진이나 단순 치수만 확인하고 주문해야 해 자신에게 맞는 핏을 선택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티니팅스는 하나의 핏만 제시하는 대신 고객이 두 가지 핏을 직접 경험하고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디자인과 색상, 머리둘레를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던 기존 볼캡 시장에 ‘착용 후 핏을 선택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티니팅스 관계자는 “같은 볼캡도 착용 깊이와 실루엣에 따라 사람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일 수 있다”며 “고객이 브랜드가 정한 기준을 따르기보다 두 가지 핏을 직접 써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SEOUL 타이포그래피와 단청 곰돌이 그래픽을 통해 한국적인 문화 요소를 보다 친근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볼캡을 찾는 소비자에게 디자인뿐 아니라 핏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니팅스는 ‘작은 것들의 소중함(The Value of Little Things)’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경험과 만족을 우선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향후에도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미세한 차이를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가 직접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