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KT와 AI 연구 특화 플랫폼 구축
아모레퍼시픽은 70여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자산을 기반으로 연구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인 ‘AI 어시스턴트 레몬’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KT와 함께 추진한 ‘데이터 하이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자산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재설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사진)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제품 기획 단계의 연구자료와 규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약 12일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무신사 뷰티, 미군 대상 유통 채널 입점
무신사 뷰티는 자체 브랜드(PB) 오드타입(사진)이 미군 대상 유통 채널인 AAFES에 입점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27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AAFES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군 복지 유통 기관으로, 온라인몰과 전 세계 미군 기지 내 매장(PX) 및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역·퇴역 군인과 군무원, 가족 등 3000만명 규모의 이용자를 보유한 채널이다. 무신사 뷰티는 이번 입점을 통해 아마존, 예스스타일, 스타일코리안 등 온라인 중심이었던 북미 유통망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했다.
이노션, 브랜드·영화계 잇는 플랫폼 선봬
이노션이 브랜드와 글로벌 영화 창작자를 연결해 새로운 영화 콘텐츠를 개발·제작하는 비즈니스플랫폼을 만든다. 이노션은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함께 ‘시네마바이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션이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가 시네마바이브랜드 사업의 발판이 됐다. 자동차 카메라로만 촬영한 13분짜리 영화는 1000원의 관람료에도 유료 관객 4만6000여명을 모으고, 2025 칸 라이언즈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는 “브랜드와 창작자, 영화 산업을 연결하는 독자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