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황재균이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티빙 스포츠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티빙에 나타난 추노’라는 글과 함께 ‘티빙 슈퍼매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황재균은 목덜미를 덮을 정도로 기른 머리를 질끈 묶고 등장했다. 이전보다 한층 야윈 얼굴까지 더해져 현역 시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촬영에 나선 정근우는 황재균을 보자마자 “오늘 완전 장혁 형님이다”라며 드라마 ‘추노’ 속 장혁을 떠올렸다. 이에 황재균은 “‘추노’라고 받아친 뒤 “누군가 한 명 때려잡으러 가야 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근우가 “머리 어디까지 기를 거냐”고 묻자 황재균은 “머리가 묶일 때까지 계속 기르고 있다. 머리 자르라는 댓글이 안 나올 때까지 기를 거다. 그런 댓글이 하나라도 나오면 계속 기를 것”이라고 말하며 장발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장발보다도 한층 야윈 얼굴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살 엄청 빠졌네”, “어디 아픈 거 아니죠?”, “살을 너무 빼서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머리 제발 자르면 안 되나요”, “단정한 황재균이 더 잘 어울린다”, “장발은 조금 아쉽다” 등 헤어스타일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황재균은 앞서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두루마리 스튜디오’에 출연해 체중 감량 이유를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은퇴하고 예능에 나온 내 모습을 봤는데 “왜 돼지 한 마리가 앉아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야구할 때는 신경을 안 썼는데 은퇴 후 화면을 보고 깜짝 놀라 운동도 하고 살도 많이 빼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