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9일 장 초반 각각 4%와 2%대의 상승률을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장보다 4.09% 오른 22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2.95% 오른 22만6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6.36% 오른 23만4천원까지 치솟았다가 오름폭을 조절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2.58% 오른 159만원에 매매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10% 오른 156만7천원으로 개장한 직후 161만9천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각각 13.39%와 14.65% 폭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8.85%), AMD(-8.15%), 웨스턴디지털(-6.91%) 등 반도체 업종이 한국 증시 폭락의 영향 속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49% 급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8.98% 내렸다.
한편 이날 새벽 발표된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0조5천4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76%에 이르렀다. 다만,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3조5천526억원보다는 4.7%가량 적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