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노인대학 어르신들에 방학 기념 특별강의

신영재 강원 홍천군수가 노인대학에 다니는 어르신들과 만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의미를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전날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3층 노인대학 실에서 어르신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노인대학 방학 기념’ 특별강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념 특별강의를 하고 있다. 홍천군 제공

신 군수는 ‘세대를 이어가는 우리들의 홍천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의미를 다양한 일화와 함께 전했다.

 

신 군수는 먼저 ‘놀자, 웃자, 쓰자’라는 세 가지 실천 메시지를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놀자는 잘 쉬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일상에서도 더욱 활력을 얻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즐겁게 생활하자는 뜻을 담았다.

 

웃자에서는 웃는 얼굴이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 웃음을 통해 자신과 이웃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쓰자는 가진 것을 쌓아두기보다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나누고 사용하면서 보다 풍요롭고 즐거운 삶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어머니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이야기는 진정한 부처를 찾아다니던 아들이 ‘저고리를 뒤집어 입고 신발을 거꾸로 신은 사람이 진정한 부처’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들을 걱정하며 급히 뛰어나온 어머니가 바로 저고리를 뒤집어 입고 신발을 거꾸로 신고 있었다는 내용이다.

 

신 군수는 이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헌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늘 곁에서 자식을 걱정하고 보살피는 부모님의 마음속에 있다는 교훈을 전했다.

 

또 ‘아버지를 만 원에 팝니다’라는 글을 보고 구매를 희망한 사람의 이야기도 들려줬다.

 

구매를 희망한 사람은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경험과 감정을 단 한 번이라도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신영재 홍천군수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념 특별강의를 하고 있다. 홍천군 제공

신 군수는 이 일화를 통해 부모님이 곁에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행복이며 가족의 존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신 군수는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타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화합하는 관계를 이어가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소통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