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3년 만에 방한하지만, 주축 선수인 엘링 홀란과 로드리 등은 만날 수 없게 됐다.
맨시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6-2027시즌 준비를 위한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선수 28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 20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한 나라 소속의 몇몇 선수들은 새 시즌을 앞두고 필요한 휴식을 갖기 위해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로드리는 스페인을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매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은 최소 21일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데 합의한 터라 이들이 프리시즌 투어에서 빠질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게다가 로드리는 허리 수술도 받기로 해 새 시즌 초반까지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밖에도 라얀 셰르키(프랑스), 제레미 도쿠(벨기에), 마크 게히, 니코 오라일리, 엘리엇 앤더슨(이상 잉글랜드) 등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나아갔던 나라의 선수들이 이번 아시아투어에 불참한다.
16강에 올랐던 포르투갈의 후벵 디아스도 일단 출국 명단에는 빠졌다.
대신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비롯해 미드필더 필 포든, 앙투안 세메뇨, 사비뉴, 마테오 코바치치,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라얀 아이트 누리 등이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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