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 826만4462.81㎡(약 250만평)를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 지정은 산업통상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요를 토대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산단 지정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지정한 약 250만평은 두 기업의 수요를 고려해 우선 확정한 규모로, 정부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정주 기능을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후보지 추가 확장도 신속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앵커기업(선도기업)의 실수요 부지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와 정주·문화 등 기능까지 충분히 담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