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구마모토 공장, 강진 여파로 생산 정상화 지연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일본 구마모토 공장이 강진 여파로 정상 생산 체제에 복귀하기까지 며칠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 총력전 일본 구조대원들이 29일 구마모토현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이 공장 굴뚝 일부가 무너지면서 근로자 10여명이 갇혔다. 교도통신 제공, AP연합뉴스

TSMC는 구마모토 공장의 제조장비를 조정하는 데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강진 직후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가 건물 안전성을 확인한 뒤 복귀시켰으며, 현재 피해 영향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TSMC는 제1공장을 운영 중이며, 진행 중이던 제2공장 공사도 일부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2공장은 2028년부터 3나노미터 첨단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