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7-30 20:56:22
기사수정 2026-07-30 20:56:21
손님·직원 등 60여명 긴급히 대피…"중상자는 없어"
30일 오후 6시 36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의 한 무한 리필 음식점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14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경량철골조로 된 지상 1층, 연면적 2천300여㎡ 규모 식당의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려 발생했다.
사고 현장. 연합뉴스
사고 당시 천장의 철제 구조물과 상판이 식당 바닥으로 내려 앉았다.
이로 인해 남성 2명과 여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환자의 수는 향후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당시 식당 안에는 60여명의 손님이 있었으며, 사고 후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를 옮기는 한편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현장에 있던 손님들이 매우 놀라 대피하면서 한동안 혼란이 이어졌던것으로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양평 지역 온라인 카페에 "오늘 사고가 날 때 음식점에 있었는데 함께 있던 아이가 너무 놀라 트라우마가 생긴 거 같아 병원에 가야할 것 같다"면서 "저 역시도 몸이 놀라 근육통이 올 정도"라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과거 할인마트였던 이 건물은 몇 년 전부터 해당 음식점으로 새로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