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가 서울 중구 신당동에 건물을 매입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 영상에는 ‘언더커버 건물주로 돌아온 맛피자(with 김풍)’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권성준 셰프는 최근 매입한 신당동 건물을 방문한 침착맨과 김풍에게 5층 규모 건물의 활용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1층은 카페로 운영할 예정이고 연말쯤 공사에 들어갈 것 같다”며 “2층과 3층은 레스토랑, 5층은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당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입지와 개발 가능성을 꼽았다. 권성준 셰프는 “원래는 용산에서 하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고 건물도 오래된 곳이 많았다”며 “신축 건물을 찾다 보니 중구가 괜찮겠더라. 위치도 좋고 이 일대도 재개발 예정이라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특성상 상권보다 고객 접근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에서 구매력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한남동, 강남, 압구정과 가깝다. 오기도 편하다”며 “나는 파인다이닝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구매력이 높은 고객들과 가까운 곳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싼 음식을 많이 파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래서 유동인구보다는 지리적인 위치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침착맨이 “부자들 빨아먹으려고 그러냐”라고 농담을 건네자, 권성준 셰프는 “부자들 빨아먹어야지. 어떻게든 빨아먹어야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