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김창열, 내 노래 덕분에 먹고 사는 것”…악플러에 반박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자신이 김창열 덕분에 활동하며 생계를 이어왔다는 취지의 댓글에 직접 반박했다.

 

이하늘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별의별 말’을 통해 ‘창열이 덕에 먹고 살았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창열이 없었으면 징징거렸을 50대야’라는 댓글이 있더라”며 “틀린 이야기라 짚고 넘어가겠다”고 운을 뗐다.

이하늘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미안한데 창열이는 내가 만들어 준 가사와 내가 만든 노래로 지금까지 활동하며 먹고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라며 “DJ DOC의 노래는 거의 다 내가 가사를 쓰고 곡도 만들었다. 좀 알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음악 작업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본의 아니게 창열이를 디스하는 것 같지만, 내가 일 년 동안 작업실에서 앨범을 준비할 때 창열이는 10일 정도 왔다”며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팩트”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1년 이하늘은 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였던 고(故)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뒤, 제주도 펜션 사업 과정에서 김창열이 투자를 번복해 동생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갈등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DJ DOC 멤버들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관계가 회복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지난해 말 이하늘과 정재용이 김창열 없이 연말 공연을 진행하면서 다시 불화설이 제기됐다.

 

앞서 이하늘은 자신의 채널에서 “동생이 떠난 뒤 창열이와 틀어지면서 DJ DOC 공연이 끊겼고 주된 수입도 사라졌다”며 “고정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자산을 처분했고, 선급금까지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