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반등… 양 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지난 사흘간 이어진 폭락을 딛고 3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거의 동시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64.23p(1.15%) 오른 5,657.79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5.96% 오른 683.20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425.1원에 거래 중이다. 뉴시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9.90포인트(14.97%) 급등한 997.50이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이후 1초만인 오전 9시 6분 3초에는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99.40포인트(9.33%) 급등한 1,163.80이었다.

 

코스닥150현물지수는 84.86포인트(7.91%) 오른 1,157.28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3.06% 오른 6324.27, 코스닥은 6.68% 오른 687.88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