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축제 시즌을 맞아 식품·주류업계가 전국 주요 축제와 페스티벌 현장에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맥주축제와 음악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신제품 시음부터 체험형 이벤트, 굿즈 증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6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처음 강원공장에서 직송한 ‘갓생산 테라 생맥주’를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테라 슬러시 생·테라 라이트·테라 제로·켈리 등 다양한 제품을 운영한다. 리얼 축구 게임·웨이브레이스 등 체험형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마련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일까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2% 부족할 때 쿨링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부스는 시음존, 체험존, 포토존으로 구성됐으며 복숭아맛, 바이탈 레몬라임맛, 비타 자몽&포멜로맛 등 제품 시음과 함께 타투 스티커 체험·트램펄린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인증샷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키링, 투명 파우치, 음료 스트랩 등 굿즈도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19일까지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에서 소비자 참여형 팝업스토어 ‘꼬깔콘 낭만포차’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1990년대 가맥집 콘셉트로 꾸몄으며, 꼬깔콘을 손가락에 끼워 먹던 추억을 여름밤 야장 문화와 연결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해당 팝업에서 꼬깔콘을 활용한 타코, 버터오징어, 쌈장삼겹 등 안주 메뉴를 선보이고 브랜드 퀴즈와 게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는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체험형 브랜드 부스 ‘교촌 에너지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부스는 냉방 컨테이너 형태로 꾸며졌으며 교촌치킨 앱에 가입한 관람객에게 휴식 공간과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부채 꾸미기와 포토존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생수와 과자, 교촌 제품 교환권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