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주최하고 지역 농협과 춘천복숭아연합회가 함께한 ‘2026 제3회 춘천 복숭아페스티벌’이 춘천 대표 여름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춘천시는 전날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복숭아페스티벌에 약 5800명이 방문해 준비한 복숭아 5000박스가 모두 판매되는 역대 최대 규모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작해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춘천 복숭아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행사와 비교해 판매량은 2.5배 방문객은 2.4배 증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춘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보다 판매 물량을 늘려 5000박스를 준비했음에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판매액 9900만원을 기록해 춘천 복숭아의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춘천 복숭아의 품질과 농가의 정성을 소비자들이 인정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춘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