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김밥·천일염’의 만남… 여수서 ‘세계 페스티벌’ 10월 개막

31일 무안청서 착수보고회… 공간 구성·홍보·안전 대책 종합 점검
‘ALL RIGHT!’ 슬로건 아래 10월 9∼11일 여수엑스포박람회장서 3일간 열려
세계 김밥 경연·천일염 DIY 등 5개 테마존서 체류형 미식 축제 가동

전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 K-푸드 아이템인 ‘김밥’과 전남 해양 수산의 자부심인 ‘청정 천일염’이 결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식·문화 축제로 도약한다.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2026 전남광주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월31일 무안청사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기본 방향과 세부 실행 계획을 종합 점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10월 여수에서 개최하는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에서 K-푸드 김밥과 청정 천일염이 글로벌 미식 축제로 결합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 인공지능(AI) 플랫폼 ‘세계온(SEGYE.On)’으로 생성

이번 보고회에는 도 관계자를 비롯해 행사 대행 기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공간 배치, 핵심 체험 프로그램, 글로벌 홍보·마케팅, 관람객 편의 및 안전관리 방안을 밀도 높게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ALL RIGHT!(괜찮다, 좋다, 훌륭하다!)’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박람회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남도 고유의 맛과 멋, 특색 있는 스토리를 결합한 차별화된 미식·문화·체험 콘텐츠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0월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개최하는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을 형상화한 이미지. K-푸드 김밥과 청정 천일염을 결합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5개 테마존과 세계 김밥 경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세계온(SEGYE.On)’으로 생성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밥·소금 역사 전시관 △전남광주 지역 특산물 활용 김밥 시식회 △글로벌 셰프와 시민이 참여하는 세계 김밥 경연대회 △나만의 천일염 DIY 체험클래스 △역사 속 소금 이야기 토크쇼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행사장 공간은 관람객 동선과 프로그램 특성을 입체적으로 고려해 김밥존, 천일염존, 공연존, 마켓존, 힐링존 등 5개 테마 구역으로 정교하게 구획되며,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손영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밥과 천일염은 전남광주가 자랑하는 청정 수산물과 남도 미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가장 매력적인 킬러 콘텐츠”라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 풍성한 즐길 거리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글로벌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