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부터 산업통상부, 외교부, 법무부 등으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4∼5일 이틀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3일 미국·남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 뒤 이튿날 곧바로 업무보고 일정에 돌입하는 것이다.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산업부·지식재산처·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후 4시20분부터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가 각각 업무보고를 한다.
5일에는 오전 10시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국가보훈부 업무보고가, 오후 2시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 업무보고가 각각 예정됐다. 같은 날 오후 4시20분부터는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인사혁신처·법무부·검찰청·법제처·국무조정실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5∼16일 일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진행한 뒤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 말 실시했던 부처 업무보고 당시 각 부처가 보고한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4∼5일 업무보고에선 ‘3대 메가프로젝트’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부처별 계획, 중동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 외교 전략, 수사·기소 분리 이후 새 형사사법제도의 안착 방향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