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털어낸 김수현, 1년4개월 만에 인사…“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인스타그램 계정 ‘benchtm’ 캡처

 

사생활 의혹으로 긴 부재를 이어오던 배우 김수현이 약 1년4개월 만에 광고 영상을 통해 복귀 인사를 전했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는 지난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받는 글로벌 벤치세터인 김수현이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준비했다”며 짧은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영상에서 배우 김수현은 “벤치 모델 김수현이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벤치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서 행복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남겼다.

 

검정 티셔츠를 입은 김수현은 인사를 마친 뒤 목례와 함께 손을 흔들며 밝은 표정를 지었다.

 

전 세계 팬들은 “그동안 정말 그리웠다”, “소중한 김수현을 다시 보게 돼 행복하다”, “드디어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환영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수현의 복귀를 반겼다.

 

이번 영상은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수현이 약 1년4개월 만에 공개한 첫 공식 인사다. 

 

앞서 유족 측은 지난해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유족 측은 고인과 지인의 생전 녹취록을 공개하며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두 사람이 교제해 왔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와 성적 학대 관련 의혹에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경찰은 제출된 녹취가 조작으로 의심되고 고인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혐의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에 따라 그를 바라봐 주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