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봉선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과거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소현, 양정아, 예지원, 신봉선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양정아는 "봉선이가 알뜰살뜰하게 짠순이처럼 산다"고 칭찬했다. 박소현도 "얘는 30도 넘어야 에어컨을 켠다"며 신봉선의 알뜰함을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요즘 갱년기 끼가 있다. 차가운데 긴팔을 입고 에어컨을 켜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그래서 30도 넘으면 에어컨을 살짝 켜고 선풍기를 켜면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그래도 갱년기가 돼서 다행이다. 우리랑 비슷해졌다"고 했고, 임수향은 "언니가 갱년기 이야기를 하니까 이상하다"고 물었다.
신봉선은 "우리는 프리랜서라서 일이 들락날락한다. 혼자고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며 알뜰하게 사는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예지원이 "혹시 노후에 다 혼자면 옆집에 사는 거 어떠냐"고 제안하자 신봉선은 "정아 언니 집에 들어가서 살아도 될 것 같다"고 반겼다.
그러나 양정아는 "안 된다. 우리 집은 너무 오래돼서 구축"이라고 거부했다. 박소현도 예지원과 신봉선이 들어가면 양정아가 나올 거 같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신봉선은 "같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며 언니들과 함께 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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