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CES 2027 참가자를 위한 부정기편 항공기를 운항한다.
델타항공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7’ 참가자들을 위해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에 특별 부정기편을 한시적으로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부정기편은 CES 개막에 맞춰 1월 3일~5일 동안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출발해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 공항(LAS)까지 직항편으로 운항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1월 9일~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라스베이거스 부정기편은 델타항공의 주력 기종인 A350-900 항공기로 운항될 예정이다.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델타 컴포트, 델타 메인 총 네 가지 좌석 등급으로 구성된다.
델타 원 스위트 이용 고객은 프라이버시 도어가 설치된 평면 침대형 좌석을 비롯해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미소니의 프리미엄 어매니티와 침구, 엄선된 음료 및 기내식 서비스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는 넓은 좌석 공간과 리클라이닝 기능, 향상된 기내 서비스로 여유롭고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아타르 칸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는 “CES는 글로벌 혁신의 흐름을 보여주는 가장 상징적인 무대”라며 “델타항공은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들을 라스베이거스로 연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아시아 지역 신규 직항 노선 개설과 미국 국내선 증편을 통해 CES 2027 기간 중 120개 이상의 성수기 항공편을 운항하며, 미국 전역의 주요 비즈니스 허브와 전 세계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기술 시장의 중심지인 홍콩과 타이베이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신설함으로써 CES 2027을 위한 태평양 횡단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항공편은 기존에 운항 중인 서울-인천 및 상하이 노선과 시너지를 발휘해 CES를 향한 아시아 지역의 높은 글로벌 연결성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아시아와 라스베이거스를 직접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JV) 파트너인 대한항공 또한 CES 2027 참가자들을 위해 기존 정규편 외에도 부정기편을 한시적으로 추가 투입해 운항 편수를 확대할 예정이다.